[뉴스라이브] 홍준표 '공천 요구' 파장...與 '친문 vs 친명' 충돌 / YTN

2022-01-21 0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장예찬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예찬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먹구름이 잔뜩 끼었는데 홍준표 의원하고 회동을 하더니 최재형 전 원장하고 원팀이 된 건가요?

[장예찬]
일단은 최재형 전 원장 같은 경우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던 분이기 때문에 함께하자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해석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일각에서는 홍준표 의원의 요구를 거부했다, 거절했다. 이런 평가들도 나오고 있는데 저는 거부나 거절이라는 단어보다는 원칙을 지켰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아주 특수한 경우, 그러니까 정치 신인이나 또는 약자들에게 전략 공천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정당의 공천은 국민들과 당원들이 행사해야 하는 권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부 권력자나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물론 홍준표 의원도 훌륭한 분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마는 최종 결정은 국민과 당원들이 해야 한다는 원칙을 윤석열 후보가 천명한 것이고 이 같은 원칙이 이준석 당 대표도 동의하고 있고 함께 주장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공천에 대한 원칙을 정립한 게 원팀 기조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과 정권교체를 바라는 지지자분들은 원팀의 성사 여부를 사실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화합으로 많이 바라보고 있지, 홍준표 의원이나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 저는 결과적으로는 정권교체라는 시대정신 앞에서 윤석열 후보를 돕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마는 지금은 이 같은 약간의 이견이 국민의힘의 원팀 기조라든가 함께하는 분위기에 크게 영향을 끼칠 정도로 여론에 영향을 미치지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칙을 지켰다, 이렇게 표현을 해 주셨는데 이 상황을 보면서 이것도 궁금해서요. 아니, 그래서 홍준표 의원한테 결국 남은 게 뭔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요?

[최진봉]
제가 ... (중략)

YTN 김선영 (kikin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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